아이온2는 출시 직후부터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이슈 공장’이 되었습니다.
인벤에서는 매일 수백 개의 글이 올라오고, 그중에는 운영 논란, 밸런스 문제, 버그, 매크로 등 실시간 반응이 넘쳐납니다.
오늘 이 글에서 아이온2 인벤을 뜨겁게 달궜던 **최근 화제의 이슈**들을 정리해드립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싶다면 이 글이 정답입니다.
1. 매크로 사태: 자동 사냥 vs 공정성 논란
최근 인벤에서 가장 많은 반응을 일으킨 이슈는 '매크로 제재 관련 사건'입니다.
일부 유저들이 **불법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적발되며, 정지 대상과 그렇지 않은 유저 간 **형평성 논란**이 폭발했습니다.
- “자동 돌린 애는 정지 안 먹고 나는 왜?”
- “NC가 로그 제대로 못 잡은 거 아니냐”
결국 NC 측은 **공식 제재 방침**과 함께 “매크로 사용 시 계정 정지”라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아직도 ‘인벤 자유게시판’ 상위권을 점령 중입니다.
2. 검성 하향 이슈: 인기 직업에서 '똥캐'로?
초반에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했던 **검성(검투사)**가 최근 패치로 하향되며 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인벤 유저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성 이제 던전에서도 안 뽑힌다…”
-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직업 키울 걸”
실제로 검성 게시판에는 **검성 하차 선언**, **부캐 키운 후기**, **직업 변경 건의** 글들이 매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3. 치유성 '과도한 의존도' 문제
치유성은 현재 **모든 파티 콘텐츠의 필수 클래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유저 피로도도 상당합니다.
인벤 유저들의 반응:
- “치유 없으면 파티 못 가요”
- “힐하다 손목 나갈 듯 ㅠ”
이러한 반응으로 인해 **치유 유저의 이탈**과 **서버 내 치유 부족 현상**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 운영 논란: 불통 운영 vs 유저 무시?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운영 방식입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사건들로 인해 신뢰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 버그 신고했지만 대응 없음
- 이벤트 보상 오류 → 보상 없이 패스
- 패치노트 미공개 → 유저들이 먼저 확인
이에 대해 인벤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2025년 MMORPG 운영이냐**”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5. 거래소 시세 조작 의혹
최근 일부 고가 아이템이 거래소에서 특정 시간에만 등록되거나, 갑작스레 가격이 폭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저들은 “**내부 세력의 시세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실시간 거래 내역을 스크린샷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NC 측에서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논란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결론: 아이온2, 소통과 대응이 살 길
게임의 완성도는 뛰어나지만, **소통 부족**, **운영 미숙**, **직업 밸런스 붕괴** 등의 이슈로 인해 유저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인벤은 현재 유저들의 민심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거울’이 되고 있죠.
유저로서 할 수 있는 건, 목소리를 내고, 정확한 정보를 나누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이 글이 그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
Q&A
Q1. 매크로 사용자는 모두 정지되었나요?
A. 일부만 제재되었고, 제재 기준 공개가 되지 않아 논란 중입니다.
Q2. 검성이 진짜 하향됐나요?
A. 실제로 데미지 감소 및 방어 능력 조정 패치가 있었으며, PVP/PVE 모두 영향받았습니다.
Q3. 치유성 없으면 파티 구성이 어렵나요?
A. 현재는 치유성이 거의 필수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체 클래스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Q4. 거래소 시세 조작은 사실인가요?
A. 공식 입장은 없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반복된 패턴으로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