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LoL 케스파컵, 드디어 결승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T1이 패자조에서 극적인 리버스 스윕(2:0 → 3:2)으로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운명의 결승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제구'(제우스-구마유시) VS '오페케'(오너-페이즈-케리아)라는
세대교체 서사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1. 5세트까지 간 대서사시, T1의 반전 드라마
디플러스 기아와의 패자조 결승에서 T1은 1세트와 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케리아의 ‘바드’, 도란의 ‘요릭’, 페이즈의 ‘칼리스타’가 등장하며 상황은 반전됩니다.
특히 케리아의 바드는 중요한 교전마다 상대를 무력화시키며
“왜 바드가 월드챔피언십 이후 밴 리스트에 올라 있었는지”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도란의 요릭은 성장 이후 모든 라인에서 압박을 가하며
타워를 철거하고 디플러스 기아의 운영을 붕괴시켰습니다.
그리고 5세트에서 페이즈의 칼리스타는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의 시작점이 되어
바론을 가져오고 진형 붕괴를 유도하며 마지막 승리를 챙겼습니다.
2. 디플러스 기아의 선전, 패배에도 빛났던 경기력
비록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전 세트에서
쇼메이커, 카나비, 덕담 등 베테랑과 신예 조합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1세트에서는 쇼메이커의 미드 솔킬을 시작으로
전체 라인의 슈퍼 플레이가 이어졌고, 2세트 역시 완벽한 운영으로 2:0까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변수 대응이 아쉬웠고, T1의 교전 집중력에 결국 무너지게 되었죠.
그래도 이번 시리즈를 통해 디플러스 기아의 ‘재건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3. 결승전: 한화생명 vs T1, 누가 웃을까?
결승전은 12월 14일, 한화생명e스포츠 vs T1의 대결로 확정되었습니다.
한화생명은 승자조에서 T1과 디플러스 기아를 모두 꺾고 결승 직행에 성공한 만큼
완성도 있는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T1은 패자조에서 상승세를 탄 상태로,
이른바 “케리아·도란·페이즈” 트리오가 각성하며 무서운 전력을 갖추었습니다.
두 팀 모두 월즈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승부는 미드-정글 교전, 바텀 라인의 집중력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Q&A
Q1. 케리아의 바드는 왜 화제인가요?
A. 월드챔피언십 이후 밴 리스트에 오를 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준 챔피언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교전 각을 만들어내는 ‘천재’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Q2. T1이 결승에서 이긴다면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비시즌이긴 하지만 한화생명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면, 내년 시즌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상징적인 우승입니다.
Q3. 디플러스 기아의 다음 일정은?
A. 현재는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곧 열릴 LCK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신예 성장에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Q4. 결승전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공식 LoL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